[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잘먹겠습니다’ 조우종 / 사진제공=JTBC
JTBC ‘잘먹겠습니다’ 조우종 / 사진제공=JTBC
방송인 조우종이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폭풍 개인기’를 쏟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우종은 최근 ‘잘 먹겠습니다’의 ‘나도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특집 녹화에 참여해 “여기는 확실히 다르다. 돈을 많이 쓴 티가 난다“며 JTBC 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우종은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출연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박신양, 최양락, 윤주상 등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성대모사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또 함께 출연한 배우 김광규와 연신 티격태격하며 배우와 프리 아나운서의 색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서로에 대해 연신 ‘나랑 안 맞는 사람’이라며 툴툴 거리면서도 극적으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트리를 부셔버리고 싶다” “불 다 꺼버리고 싶다” 등 외로운 싱글남들의 심경을 함께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조우종의 인생메뉴인 소 막창을 대신 구워주는 등 은근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우종은 ‘한 입 찬스’ 개인기로 박신양 성대모사를 하며 “광규 애기야, 같이 먹자”라고 이름을 부르는 등 예상치 못한 케미를 보여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JTBC에 첫 입성하며 선보인 조우종의 뛰어난 예능감은 22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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