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승훈 /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김승훈 /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김승훈이 ‘피고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승훈의 소속사는 20일 “배우 김승훈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악랄한 교도소 보안과장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피고인’은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형수가 된 강력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누명 탈출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티헌터’를 집필한 최수진, 최창환 작가와 ‘하이드 지킬, 나’의 조영광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한다.

김승훈은 극중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강력검사 박정우(지성 분)를 유독 집요하게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교도소 보안과장으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

올 한해 KBS2 ‘아이가 다섯’ OCN ‘뱀파이어 탐정’ 영화 ‘김선달’ ‘터널’ ‘덕혜옹주’까지 무려 다섯 개의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열연한 김승훈은 2017년 ‘피고인’과 함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로맨스를 담은 ‘내일 그대와’에서는 투자회사 대표 소준(이제훈 분)의 눈치를 보는 회사내 아부왕 캐릭터 ‘왕상무’로 분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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