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우, 명세빈에 칼 갈았다...'긴장감 UP'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미디어

명세빈과 김승수가 팽팽한 긴장감을 발산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의 지난 방송에서 도윤(김승수)은 하진(명세빈)에게 자신을 버리고 간 이유부터 이후 사고로 인해 수술과 재활 속에서 살았던 인생을 낱낱이 털어놨다.

도윤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하진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더 날카롭게 갈았기에 19일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은 16회의 한 장면으로 LK 본사 로비에서 하진과 도윤이 살벌한 눈싸움 중이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하진이 경호원들에게 저지된 듯 양쪽 팔이 붙잡혀 끌려가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하진이 도윤을 오해하는 사건이 벌어져 이미 꼬일 대로 꼬인 관계가 또 한 번 어긋난다고.

‘다시 첫사랑’의 한 관계자는 “오늘부터 도윤이 하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8년 전, 달콤했던 첫사랑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채 오해와 갈등, 복수만이 남아있는 두 남녀의 관계가 어떤 행방을 맞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하진은 박사장(강남길)의 전화기를 빼앗아 점포에서 자신을 내쫓으려하는 장본인인 민희(왕빛나)와 통화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하진은 전화만으로 민희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오후 7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