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이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나이대에 맞는 모습에 한 발짝 다가섰다.
브브걸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멤버들은 브레이브 걸스에서 브브걸로 재데뷔하며 5세대 그룹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영은 "연차는 9년차지만 세대로 치면 지금 나오는 친구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저도 몰랐는데 현역 활동 그룹 중에 제일 나이가 많다더라. 연장돌, 장수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5세대 그룹으로서 활동에 나선 만큼, 브브걸은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힘썼다. 콘셉트도, 곡도 지금껏 브브걸이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다. 비주얼적으로도 변화를 줬다. 민영은 "올드해 보이고 싶지 않고, 잘 어우러져서 활동하고 싶어서 비주얼적인 요소도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전 활동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앞서 브브걸의 활동을 두고 나이에 비해 의상이나 곡이 올드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트렌드를 빗겨간 복고풍 코디는 멤버들의 본래 나이보다도 더 들어보이게 했다. 곡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 의상과 메이크업도 아쉬움을 자아냈다.
유나는 "어느 누가 촌스럽단 소리를 듣고 싶겠나. '옷이 왜 저래' 그런 말 안 듣고 싶지 않나"라며 공감했다. 그는 "앨범 준비하기 전에 공연을 많이 했는데,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다양한 헤어나 메이크업을 해보면서 노력했다"고 전했다. 민영은 "예뻐 보인다는 말보다도 어려 보인다는 게 좋다. 위안이 된다"며 미소 지었다.
'LOVE 2'는 브브걸이 지난 2023년 발매한 더블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GLG에 합류 후 더욱 단단해진 브브걸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가 담긴다.
브브걸의 두 번째 싱글 'LOVE 2'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브브걸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멤버들은 브레이브 걸스에서 브브걸로 재데뷔하며 5세대 그룹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영은 "연차는 9년차지만 세대로 치면 지금 나오는 친구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저도 몰랐는데 현역 활동 그룹 중에 제일 나이가 많다더라. 연장돌, 장수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5세대 그룹으로서 활동에 나선 만큼, 브브걸은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힘썼다. 콘셉트도, 곡도 지금껏 브브걸이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다. 비주얼적으로도 변화를 줬다. 민영은 "올드해 보이고 싶지 않고, 잘 어우러져서 활동하고 싶어서 비주얼적인 요소도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전 활동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앞서 브브걸의 활동을 두고 나이에 비해 의상이나 곡이 올드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트렌드를 빗겨간 복고풍 코디는 멤버들의 본래 나이보다도 더 들어보이게 했다. 곡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 의상과 메이크업도 아쉬움을 자아냈다.
유나는 "어느 누가 촌스럽단 소리를 듣고 싶겠나. '옷이 왜 저래' 그런 말 안 듣고 싶지 않나"라며 공감했다. 그는 "앨범 준비하기 전에 공연을 많이 했는데,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다양한 헤어나 메이크업을 해보면서 노력했다"고 전했다. 민영은 "예뻐 보인다는 말보다도 어려 보인다는 게 좋다. 위안이 된다"며 미소 지었다.
'LOVE 2'는 브브걸이 지난 2023년 발매한 더블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GLG에 합류 후 더욱 단단해진 브브걸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가 담긴다.
브브걸의 두 번째 싱글 'LOVE 2'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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