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사랑은 방울방울’/사진제공=SBS
SBS ‘사랑은 방울방울’/사진제공=SBS
‘사랑은 방울방울’ 좀처럼 진척 없던 왕지혜의 자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2일 방송될 SBS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 10회에는 어렵사리 결혼한 만큼 더욱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방울(왕지혜)과 동준(강동호)의 따뜻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목숨 걸고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동준의 어머니 순복(선우은숙) 역시 싹싹하고 야무진 방울을 보며 차츰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방울은 낯선 이의 전화 한 통을 받고 곧장 대천으로 향한다. 아버지 장호(김명수)의 뺑소니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가 등장한 것. 이번 만남은 뺑소니 사고의 결정적 단서를 얻는 계기가 되지만, 방울과 동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시련을 불러오게 된다.

진범 채린(공현주)이 미국으로 도피한 상황에서 제보자의 등장이 어떤 반전을 불러올지, 또 제보자와의 만남이 방울-동준에게 얼마나 모진 시련을 드리우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12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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