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이주연/ 사진제공=티캐스트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이주연/ 사진제공=티캐스트
배우 이주연이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싱글 하우스 및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 태광그룹 티캐스트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는 이주연이 출연해 최근 독립한 집과 함께 그녀의 취향이 담긴 화장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연은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되며 데뷔 7년 만에 마련한 자신의 러브하우스를 전격 오픈했다. 그는 “아직 허전하지만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의 집은 그의 성격답게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주연은 드레스 룸에 놓여있던 체중계를 발견하곤 쿨하게 몸무게를 측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포털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체중보다 2kg이 적게 나가는 44kg로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향에 민감하다는 이주연은 다양한 향초와 향수를 보유하고 있어 여성 출연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그는 백화점 진열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향수존을 마련해 두는 등 마니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주연은 이날 화장대를 포함 자신의 데일리 라이프를 낱낱이 소개함은 물론 청순 가련한 외모와 달리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함께 애프터스쿨로 활동했던 MC리지와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하며 다양한 일화를 공개, 방송에 또 다른 재미를 부여했다.

스타의 화장대를 들여다보는 ‘화장대를 부탁해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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