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삼척 장인과 이봉주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삼척 장인과 이봉주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이봉주가 삼척 장인에게 고슴도치를 선물했다.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가 삼척 장인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반려 동물을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주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집을 비운 장모로 인해 홀로 지내고 있는 장인 어른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커다란 보따리를 싸매고 들어오는 사위 이봉주를 보고 삼척 장인은 큰 관심을 갖는데, 보따리를 풀자 깜짝 놀라며 “이게 뭐냐”고 역정을 낸다.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고슴도치였다.

이봉주는 “고슴도치는 키우기도 편하고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동물” 이라고 설명했다.

장인은 “성가시게 이런걸 왜 가져왔냐”고 하면서도 고슴도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인은 평소의 ‘상남자’ 모습과 달리 혹여 가시에 찔리지는 않을까 고슴도치를 조심스럽게 손바닥에 올려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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