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팬텀’ 공속 포스터/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팬텀’ 공속 포스터/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팬텀’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 첫 주말인 26일, 27일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객들은 매회 커튼콜 무대에서 전석 기립박수와 열렬한 환호를 보내 귀환을 반겼다.

‘팬텀’은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 김주원, 황혜민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 정통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이른바 ‘황금 라인업’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받았다.

1차, 2차 티켓 오픈에서 압도적인 티켓 예매 점유율로 1위를 석권, 일부 회차는 오픈 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팬텀’의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수많은 관객, 배우와 스태프들이 오늘 이렇게 극장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가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세계 곳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작업해봤지만 지난 10개월간 나는 가장 재능 넘치는 분들과 일한 것 같다. 이 훌륭한 배우 분들을 많이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의 3차 티켓은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3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1월 22일까지 공연이다.

또 새해를 맞아 2017년 1월 1일부터 8일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 분들에 한해 100% 당첨되는 포춘쿠키 행운의 이벤트 ‘2017 EMK REWARDS – WISH YOU A LUCKY NEW YEAR!’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EMK 공연 예매권과 2017년 캘린더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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