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F9 팬미팅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SF9 팬미팅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SF9이 데뷔 후 첫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SF9은 지난 20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6 SF9 Surprise Festival 9 Part. 4 우리들의 팡파레가 터지는 시간’을 개최했다. 온라인 예매 오픈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SF9 데뷔 후 공식적으로 개최된 첫 팬미팅인 만큼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와 특급 팬서비스의 향연으로 채워졌다. SF9은 데뷔곡 ‘팡파레(Fanfare)’ 원곡과 어쿠스틱 버전, 수록곡 ‘K.O.’ 무대는 물론 ‘걱정말아요 그대’ ‘Chillin’ 등 멤버들의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데뷔 활동에 대한 솔직한 토크도 이어졌다. SF9은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SF9이 팬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시상에 이런 일이’ 코너에서는 베스트 커플과 베스트 킬링 파트 등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SF9은 퇴장하는 관객들 전원과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함을 전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SF9은 데뷔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의 타이틀 곡 ‘팡파레’로 5주간 활동을 이어왔다. 공격적인 사운드와 물레방아 춤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후속곡 ‘K.O.(케이오)’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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