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기아종식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기아종식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윤지가 토크콘서트 MC로 나선다.

‘2016 세계기아지수’ 보고서 발간을 기념해 진행되는 ‘기아종식을 꿈꾸는 토크콘서트’에 이윤지가 MC로 선정됐다. 전 세계의 기아를 위해 관심을 모으고자 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이윤지는 진행을 맡아 가난과 굶주림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기아지수’는 전 세계의 기아를 포괄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매 해 기아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더 집중해야 할 지역들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올해 11년 째 보고서 형태로 발간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기아와 싸워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윤지는 지난 달 NGO단체 ‘컨선월드와이드 한국’의 ‘생명을 살리는 천일의 기적’ 캠패인 홍보대사가 된 인연으로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회자로 낙점됐다. 토크콘서트의 관계자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콘서트의 의미를 담아내면서도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수록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아종식을 꿈꾸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종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열린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윤지는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여주인공 임은희 역을 맡아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록 핏줄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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