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1 ‘십시일반’ / 사진제공=KBS1 ‘십시일반’
KBS1 ‘십시일반’ / 사진제공=KBS1 ‘십시일반’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 KBS1 ‘십시일반’ 녹화 현장에는 김국진, 김경란, 윤정수, 서유리 그리고 김소혜가 함께 했다.

‘십시일반’은 다양한 주제의 사연을 소개하고,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시스템을 도입해 모금을 받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탈북 어린이들이 모여 사는 두리하나 국제학교, 10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있는 난임 부부, 16년 째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경찰관 그리고 강아지 공장에서 구출된 강아지들의 현재 상태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 등이 소개되었다.

이중 불법체류자가 된 아빠와 무국적자 유령아이 이카의 사연을 들은 김소혜는 “국적이 없는 아이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지금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야하는 나이인데 너무…”라며 말을 끝맺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김소혜의 마음을 울린 사연은 오는 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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