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우리갑순이’ 화면 캡처 / 사진=SBS 제공
‘우리갑순이’ 화면 캡처 / 사진=SBS 제공
김소은이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송재림과는 정말 끝일까?

1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갑순(김소은)과 하수(한도우)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갑순은 건물주 아들 하수의 차를 견인하도록 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갑순은 어떻게든 하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수는 갑순에게 “저녁에 시간 되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사죄할 시간은 줄게”라면서 저녁 약속을 잡았다.

갑순은 하수와 저녁 식사를 했다. 하수는 갑순에게 “남자친구는 당연히 없겠지. 이런데 많이 안 와봤지”라고 물었고 갑순은 “얼마 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갑순은 하수와 밥 먹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갑순은 하수로부터 “너 오늘 귀엽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들떠했다. 그는 화장품 가게에 들러 화장도 하고 옷도 구매했다. 또한 인터넷에 “재벌남이 들이내면 어떻게 하나?” “연애감을 잃어버렸다. 남자 꼬시는 법 좀 알려 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허갑돌(송재림)은 공부에 매진했다. 그러다 SNS를 통해 갑순이 꾸민 모습을 보고 “예쁘다 우리 갑순이”라면서 훌쩍였다.

갑순은 하수에게 꼼짝도 못했다. 갑순은 하수의 차를 세차하고 그의 말에 고분고분했다. 하수는 갑순에게 옷을 사주고 같이 클럽으로 향했다. 그곳에 실의에 차 있는 갑돌이 있었다. 두 사람이 조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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