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제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 사진제공=SBS ‘꽃놀이패’ 티저
제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 사진제공=SBS ‘꽃놀이패’ 티저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과 이재진이 ‘꽃놀이패’를 통해 거친 케미를 자랑한다.

SBS ‘꽃놀이패’ 측은 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새로 합류한 은지원과 이재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 좋은 것은 다 경험해봤다”는 은지원은 ‘숙박 예능 베테랑’답게 천부적인 리액션은 물론 낚시까지 척척해냈지만, 최악의 숙박 환경에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반해 이재진은 전무후무한 예능 ‘신(新) 캐릭터’ 등장을 예고했다. 이재진은 촬영 전, 옷 5벌, 보조배터리 4개, 선풍기, 선캡 등 모든 물품을 총망라한 ‘흙길팀 대비 풀 세트’를 챙겨와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정작 본인 신분증을 안 챙겨와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가 하면, 서장훈과는 ‘젓가락’ 논쟁을 벌이며 “난 나무젓가락을 쓰고 싶다”는 엉뚱한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또 이재진은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은지원의 얼굴에 해맑게 물고기를 갖다 댔고, 물고기를 눈 앞에서 보게 된 은지원은 리얼 짜증으로 ‘까칠이’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로,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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