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日 콘서트 추가 공연 확정 '뜨거운 반응'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추가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아이콘의 두 번째 일본 아레나투어 ‘아이콘 재팬 투어 2016(iKON JAPAN TOUR 2016)’의 티켓 응모수가 쇄도해 오는 10월 26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공연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재팬 투어 2016’은 오는 9월 10일, 11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6개도시 16회 공연으로 총 17만 6천여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아이콘은 이미 지난 1월13일 일본 데뷔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발표하고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후쿠오카, 도쿄, 코베, 치바, 오사카 등에서 아레나투어 ‘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 인 재팬(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JAPAN)’을 개최하며 첫 콘서트 투어임에도 14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콘은 일본 투어에 앞서 오는 27일,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a-nation stadium fes. powered by dtv’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