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리더 진영이 ‘구르미’에서 김윤성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진영은 현재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윤성은 조선 최고 권력가 영상대감의 손자이자 품격, 여유, 치명적 매력까지 갖춘 완벽남.

특히 진영은 타고난 흰 피부와 선이 고운 마스크로 김윤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여기에 깊고 시크한 눈빛 역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구르미’에서 김윤성은 영상대감댁 잔치에 동원되어 닭을 잡으러 지붕 위에 올라갔다 떨어지는 홍라온(김유정)을 구해줬다. 현상 수배 초상화에 걸린 라온을 포졸들이 알아채기 전 구해주었던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인연 역시 위기의 순간에서 라온을 구해주는 윤성의 모습에서 앞으로 세자(박보검)와 라온과의 운명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김윤성은 기녀의 벗은 몸을 그림으로 그리면서도 조금의 미동조차 하지 않는 도도한 모습을 보이며 ‘마성의 꽃선비’다운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한편, 진영이 속한 B1A4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멤버 산들은 ‘구르미’ OST 엔딩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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