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심쿵 로맨스가 베일을 벗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가 첫 회 평균 시청률 3.5%,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지난 12일 방송된 ‘신네기’ 1회에서는 꽃미남 재벌 형제 강지운(정일우)-현민(안재현)-서우(이정신)와 하드캐리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이 황당한 사연으로 엮이며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네기’는 첫 시작부터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인생 역전을 이룬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전혀 다른 처지 속에 열혈 알바 소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앞에 하나씩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재벌 형제들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회장의 첫째 손주 현민은 일종의 반항심으로 할아버지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 가짜 약혼녀를 데려가는 엉뚱한 계획을 짜게 되고 그 상대는 우연히도 하원이 됐다. 현민은 클럽에서 피자 배달원 하원을 만나게 됐고, 그녀의 남다른 포스에 감탄하며 고액 알바를 제안한 것. 하원은 밀린 엄마의 납골당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에 응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식에서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달은 하원. “할아버지 결혼 선물로 약혼녀 가져왔어”라고 말하는 현민에게 하원은 “애도 아니고 이런 데서 반항이냐? 사과드리지 않고?”라며 현민을 제압, 무릎을 꿇리며 결국 사과를 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강회장이 뒤늦게 찾은 둘째 손주 지운은 하원이 일하는 편의점과 그녀 어머니의 유골함이 모셔져 있는 납골당에서 우연히 그녀와 만나게 되면서 뜻하지 않는 오해로 엮이게 됐다. 셋째 손주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인 서우는 현민에게 이끌려 할아버지 강회장의 결혼식에 온 하원과 휴대폰이 서로 맞 바뀌는 일로 둘 만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현민의 오랜 친구로 오직 ‘현민 바라기’의 주인공인 박혜지(손나은)와 그런 그녀를 곁에서 챙겨주며 내심 좋아하는 마음을 표출하고 있는 지운까지. 범상치 않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강회장과 결혼하는 다섯 번째 부인 지화자(김혜리)의 의뭉스러운 행동과 하원의 계모(최은경)와 그 딸(고보결)의 하원에 대한 구박 등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가 곁들여지면서 이야깃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신네기’는 정일우-안재현-이정신-최민 네 명의 남자 주인공 모두가 남다른 기럭지, 외모,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현대판 신데렐라 박소담의 틀을 깨는 행동이 재미를 더했다.
‘신네기’는 13일 오후 11시 15분 2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가 첫 회 평균 시청률 3.5%,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지난 12일 방송된 ‘신네기’ 1회에서는 꽃미남 재벌 형제 강지운(정일우)-현민(안재현)-서우(이정신)와 하드캐리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이 황당한 사연으로 엮이며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네기’는 첫 시작부터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인생 역전을 이룬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전혀 다른 처지 속에 열혈 알바 소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앞에 하나씩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재벌 형제들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회장의 첫째 손주 현민은 일종의 반항심으로 할아버지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 가짜 약혼녀를 데려가는 엉뚱한 계획을 짜게 되고 그 상대는 우연히도 하원이 됐다. 현민은 클럽에서 피자 배달원 하원을 만나게 됐고, 그녀의 남다른 포스에 감탄하며 고액 알바를 제안한 것. 하원은 밀린 엄마의 납골당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에 응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식에서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달은 하원. “할아버지 결혼 선물로 약혼녀 가져왔어”라고 말하는 현민에게 하원은 “애도 아니고 이런 데서 반항이냐? 사과드리지 않고?”라며 현민을 제압, 무릎을 꿇리며 결국 사과를 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강회장이 뒤늦게 찾은 둘째 손주 지운은 하원이 일하는 편의점과 그녀 어머니의 유골함이 모셔져 있는 납골당에서 우연히 그녀와 만나게 되면서 뜻하지 않는 오해로 엮이게 됐다. 셋째 손주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인 서우는 현민에게 이끌려 할아버지 강회장의 결혼식에 온 하원과 휴대폰이 서로 맞 바뀌는 일로 둘 만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현민의 오랜 친구로 오직 ‘현민 바라기’의 주인공인 박혜지(손나은)와 그런 그녀를 곁에서 챙겨주며 내심 좋아하는 마음을 표출하고 있는 지운까지. 범상치 않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강회장과 결혼하는 다섯 번째 부인 지화자(김혜리)의 의뭉스러운 행동과 하원의 계모(최은경)와 그 딸(고보결)의 하원에 대한 구박 등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가 곁들여지면서 이야깃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신네기’는 정일우-안재현-이정신-최민 네 명의 남자 주인공 모두가 남다른 기럭지, 외모,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현대판 신데렐라 박소담의 틀을 깨는 행동이 재미를 더했다.
‘신네기’는 13일 오후 11시 15분 2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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