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초신성 성제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에서 일간 3위에 올랐다. /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초신성 성제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에서 일간 3위에 올랐다. / 사진제공=마루기획
초신성 성제가 오리콘 3위를 시작으로 솔로활동의 순항을 알렸다.

11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초신성 성제의 일본 솔로 정규앨범 ‘잇츠 타임(It’s Time)’은 1만 3,366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 차트 3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초신성의 메인보컬 성제가 솔로로 데뷔하며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만큼 내노라하는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 비투비와 함께한 작곡가 임상혁, 마마무 전담 작곡가 박우상이 트랙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걸스데이, 케이윌, 리쌍과 함께한 김종완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성제의 매력을 담아냈다.

성제 역시 자작곡을 수록하며 앨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아리가또(ありがとう)’는 2년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타이틀곡 ‘블라인드(BLIND)’와 함께 더블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앨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타이틀곡 ‘블라인드’는 일본니혼TV 대표예능프로그램 ‘다운타운DX’의 엔딩테마로 수록되었으며, 라디오 채널 FM NACK5의 ‘Hits! The Town’에는 직접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또한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에서는 판넬 전시회가 열린다.

성제는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카와사키에서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개관하는 뮤지컬 ‘인터뷰’에 참여하고 윤학과 함께 일본 5개도시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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