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개그맨 허경환이 녹화 도중 눈물을 흘린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뜨거운 여름에 대항하는 공포체험 특집으로 멤버들을 아비규환 속에 빠뜨릴 예정이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가 시청자들에게도 침투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허경환이 박잎선 앞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 이어 멤버들의 멘토로 활약하는 안상훈 감독은 멤버들에게 대결 미션을 부여했고 허경환은 박잎선과 함께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 미션은 두 사람의 승부욕을 무한으로 자극했으며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 주변 동료들의 주목을 단숨에 끌었다.

이처럼 팽팽하게 유지되던 분위기는 허경환의 눈물 한 방울로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박잎선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던 허경환은 눈물을 흘리며 “누나, 너무 하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것. 이에 박잎선은 잠시 흔들리는 듯했으나 바로 평온함을 되찾고 상황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허경환은 익살스럽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 왔기에 그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내막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