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부산행’을 꺾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27일 일일 관객수 46만 4,406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총 47만 7,033명. 이로써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 날 일일 관객 42만 2,426명을 동원, 누적관객 665만 6,478명을 나타낸 영화 ‘부산행’을 꺾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 본’이 개봉 첫 날 30만 84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정재·이범수·리암 니슨·진세연·정준호·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이 ‘부산행’의 독주를 막고, 본격적으로 흥행가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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