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함부로 배우하게’ 박잎선의 모성애 연기가 빛을 발한다.

영화감독 안상훈이 멘토로 참여하고 배우 서신애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26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리액션 연기에 대해 배운다. 액션보다 더 어렵고 고난도라 여겨지는 리액션 연기의 중요성과 묘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안상훈 멘토가 제시한 상황극 내용에 따라 신봉선, 뱀뱀 등의 폭풍 연기가 이어졌으며 이어 박잎선은 아이를 잃어버려 자신의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하는 상황을 받았다. 상황극이 시작되자 그녀는 금세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됐고 무릎까지 꿇는 열연으로 순식간에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박잎선은 실제 아이를 잃은 것처럼 절절한 모성애와 아이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경을 녹여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더욱이 그의 연기는 파트너 박태준의 감정까지 고조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해 멋진 상황극으로 탄생시켰다.

이들의 연기가 끝나자마자 특 별게스트 서신애와 멤버들의 박수가 이어졌으며 안상훈 멘토 역시 “박잎선, 박태준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랄 정도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박잎선은 물론 박태준 역시 배우로 한 발 나아간 성장세를 짐작케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함부로 배우하게’ 7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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