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재명/사진제공=JTBC
이재명/사진제공=JTBC
‘썰전’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 출연해,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1알 방송되는 JTBC ‘썰전’ 176회에는 화제의 인물과 대담을 나눠보는 ‘초대석’ 코너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다.

먼저 김구라는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11일간 ‘단식투쟁’에 나선 바 있는 이 시장에게 “단식하면 체질이 바뀐다고 하는데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쳐다보기도 싫어졌다 던지 하는 변화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고춧가루가 싫어졌다”며, “목에 충격이 너무 많아 김치를 못 먹겠더라. 외국인들이 김치를 처음 먹었을 때의 기분을 느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러면 ‘애기’로 바뀌신 거냐”고 물었고, 이 시장은 “맞다”고 순순히 인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썰전’은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