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존박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이 싱글 발매에 앞서 예능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글로벌 예능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만렙 글로벌 예능꾼’ 존박·헨리·강남과 ‘새내기 글로벌 예능꾼’ 트와이스 사나·CLC 손·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존박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그는 “사귀기 전에 키스부터 해봐야 한다”는 글로벌하고 놀라운 연애관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무늬만 외국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존박을 향해 “존박과 방송을 몇 번 함께 해봤는데 영어가 어설프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존박은 “헨리 덕분에 1년에 2번 영어하는 것 같다”며 오랜 한국생활로 인해 서툴러진 영어실력을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을 보인 존박의 모습에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존박은 오는 14일에 오후 11시 30분 멜론 라이브원에서 새로운 싱글 ‘네 생각’을 최초로 공개, 30분 뒤인 14일 밤 12시에 음원을 출시한다. 이어 15일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 출연해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싱글을 통해 존박은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년만에 컴백하는 존박은 싱글 ‘네 생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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