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38사기동대’ 마동석 / 사진제공=OCN
’38사기동대’ 마동석 / 사진제공=OCN
믿고 보는 배우 마동석 주연의 ‘38사기동대’가 4회 만에 평균시청률 3.5%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OCN ‘38 사기동대’ 4화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케이블·위성·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5%, 최고 4.2%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 2049세) 역시 평균 2.5%, 최고 3.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는 OCN 역대 최고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 1위는 ‘나쁜녀석들’ 최종회로,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OCN 채널 특성상 ‘나쁜 녀석들’이 기록한 4%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불렸지만, 아직 12회 남아있고 갈수록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은 ‘38사기동대’의 신기록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와 함께 마동석의 코믹연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어수룩한 백성일 역할을 200% 소화해내며 무거운 ‘세금징수’라는 주제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38사기동대를 이끌어가는 수장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마동석이 극을 이끄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생활연기는 대중을 압도하는 흡입력이 있다”고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OCN 방송.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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