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현숙 / 사진=KBS 제공
김현숙 / 사진=KBS 제공
‘베테랑 배우’ 김현숙이 ‘뷰티풀 마인드’에 합류한다.

김현숙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에서 극중 현성병원 재단이사장 오정세(강현정 역)의 스마트한 비서 역으로 작품에 힘을 보탠다.

전비서(김현숙)는 현성병원 재단이사장 강현준(오정세)의 수족같은 비서로 강현준 이사장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현성병원 운영의 중차대한 일들을 해결하고 처리하는 노련하면서 완숙미 넘치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26년의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김현숙은 MBC ‘맨도롱 또?’을 비롯해 KBS2 ‘왕의얼굴’, tvN ‘응급남녀’, KBS1 ‘당신뿐이야’, SBS ‘장옥정, 사랑에살다’, MBC ‘로열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스토리에 녹아드는 능숙한 연기와 작품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진중한 매력으로 입지를 다지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가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과 교통경찰 계진성(박소담)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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