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민아 남궁민 / 사진=SBS ‘미녀 공심이’ 캡처
배우 민아 남궁민 / 사진=SBS ‘미녀 공심이’ 캡처
‘미녀 공심이’ 시청률이 상승세를 탔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남궁민과 온주완의 로맨스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공심(민아)에게 콩깍지가 쓰인 안단태(남궁민)는 술에 취한 채 속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석준수(온주완) 역시 달달한 멘트로 공심에 설렘을 안겼다.

특히 안단태는 공심에게 “공심 씨는 아무것도 안한 게 제일 예쁘다”, “내 눈에 제일 예쁜 여자는 공심 씨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공심을 당황하게 했다.

또 석준수는 “사무적으로 막 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공심에게 “알겠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며 수긍하는듯 하더니 곧바로 “오늘 점심 메뉴 정했냐. 밖에 나가서 콩국수 먹어라. 딴 거 먹으면 해고다”라는 말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시청률 19.8%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