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진 장신위안 / 사진=’아시아모델어워즈’ 캡처
배우 박해진 장신위안 / 사진=’아시아모델어워즈’ 캡처
배우 박해진이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2016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21일 경기도 수원지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배우 이정진과 정인영, 황세은이 맡았다.

이날 최고의 상인 아시아 스타상 배우 부문에서는 박해진이 수상했고 모델 부문에서는 중국 모델 장신위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해진은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늦게까지 함께 해준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현재 준비중인 작품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 찾아뵙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 해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에게 주어지는 인기상의 영예는 배우 진구와 오연서에게 돌아갔다. 진구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급부상했으며 오연서는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홍난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그룹 세븐틴, 배우 정일우 / 사진=’아시아모델어워즈’ 캡처
그룹 세븐틴, 배우 정일우 / 사진=’아시아모델어워즈’ 캡처
이 외에도 패셔니스타상은 배우 이동휘와 가수 서인영이, 모델테이너 상은 그룹 스누퍼가, 뉴스타 연기자상은 배우 곽시양과 최리가 수상했다. 가수상은 신인 그룹 아이오아이와 NCT U가 받았다. 또 인기 가수상은 세븐틴이, 아시아 특별상 배우 부문에는 정일우와 홍수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2016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는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싱가포르, 일본, 타이, 홍콩, 몽골, 필리핀,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여해 시상식의 열기를 높였다.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한국 모델 협회와 수원시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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