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슬리피, 이국주에 "사람은 외로운 것 같아" 고백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슬리피/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슬리피가 외로움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가 슬리피와 농사를 짓고 새참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국주가 “오빠는 혼자 살지 않으니까 안 외롭지?”라고 묻자, 슬리피는 “근데 사람은 외로운 것 같아”라며 “아무리 내가 10명과 함께 있어도, 내 마음에 따라서 외로워지는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어 슬리피는 “가끔 집에 가서 집밥 먹으면 눈물 나. 내가 이렇게 맛있는 밥을 매일 먹을 수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