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임세미 / 사진제공=이김 프로덕션
배우 임세미 / 사진제공=이김 프로덕션
배우 임세미가 ‘굿미블’ 종영 소감을 남겼다.

임세미가 2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하 굿미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세미는 ‘굿미블’서 욕망에 눈이 먼 인물들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을 맞은 차지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지수는 극 중 드라마에서 약혼자인 민선재(김강우)가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납치 당한 후 시력까지 잃었고 실감나는 ‘실명 연기’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

임세미는 V앱을 통해 “열심히 찍은 만큼 캐릭터와 헤어지는 게 아쉽기도 하고 애잔한 마음이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굿미블’ 속 이상형 캐릭터로 일편단심인 민선재를,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로는 차지원(이진욱)을 꼽았다. 임세미는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훈훈한 동료애를 뽐내는가 하면,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소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굿미블’은 지난 19일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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