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1 ‘별난 가족’ / 사진=KBS1 ‘별난 가족’ 방송 화면 캡처
KBS1 ‘별난 가족’ / 사진=KBS1 ‘별난 가족’ 방송 화면 캡처
‘별난 가족’ 길은혜가 강서준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정지은, 연출 이덕건) 13화에서는 강삼월(길은혜)이 구충재(강서준)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경철(이주현)에게 쫓기던 삼월은 우연히 지나가던 충재를 발견하고 그의 손을 끌고 담벼락으로 질주했다. 눈치를 사리던 삼월은 경철의 등장에 놀라 충재의 목을 끌어당겨 기습 키스를 했다.

경철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 삼월은 아무렇지 않게 충재를 놓아줬지만, 순식간에 모르는 여인에게 입술을 빼앗긴 충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삼월은 “뭘 보냐”며 되레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충재는 스쳐간 여인 삼월에게 마음을 빼앗겨 정신이 멍해지는 모습이 비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별난 가족’ 13회는 시청률 2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