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곡성’ 포스터 / 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 포스터 / 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곡성’(감독 나홍진)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감독 나홍진)은 예매율 28.6%를 기록하며 730만 관객을 돌파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본격적으로 예매사이트가 오픈되는 11일, ‘곡성’은 한층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치열한 노력이 돋보이는 섬세한 연출력,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볼거리를 비롯해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아역배우 김환희의 열연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은 11일 수요일 전야 개봉, 관객들을 찾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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