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도
무도
유재석이 이재진의 4차원 대답에 놀랐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5인과 유재석, 하하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진은 남다른 다크 포스로 유재석, 하하를 긴장케 했다. 최근 미술을 공부하고 있다는 그는, 그림을 그려달라는 질문에 “왜 개그맨들에게는 웃겨 보라고 하고 미대에 다닌다고 하면 그림 그리라고 하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릴라 콘서트에 몇 명이 올 것으로 예상되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도 “나는 사람이 얼마나 모일 것이라고 상상을 못하겠다”고 엉뚱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또, 갑작스레 웃음을 터뜨리며 “갑자기 재밌는 게 떠올랐다”고 4차원 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는 “정말 미안한데, 왜 웃은 거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유재석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아 웃음을 줬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