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차지연
차지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슈가맨’ 분당 최고 시청률을 5.5%로 끌어올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 평균 시청률 4.2%(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야다-하이디 편 이후 약 2개월 만에 4%대 시청률에 재진입한 것이다.

이날 방송은 ‘밴드’ 특집으로 이뤄졌다. 남자들이 사랑한 밴드 플라워가 희열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고, 독특한 음색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노래한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이 재석팀으로 출연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가왕’ 차지연의 ‘역주행송’ 무대였다. 차지연은 플라워의 ‘엔드리스(Endless)’를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룹 로코베리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버전으로 ‘엔드리스’를 재해석해 2016년 버전 역주행송을 탄생시켰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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