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헌집새집 임요환-김가연
헌집새집 임요환-김가연
윤정수가 임요환-김가연 부부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최근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아기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 자리에 윤정수도 일일 인턴디자이너로 함께 했다.

윤정수는 “임요환 씨에게 고백할 게 있다”며 “임요환 씨와 저한테 동시에 해외 행사가 들어왔는데 당시 제가 다른 촬영 때문에 못 가게 됐다. 그래서 김가연 씨가 대신 가게 됐다”고 말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의 만남에 있어 자신이 일종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밝힌 것.

윤정수의 주장에 김가연은 “그 때는 별 다른 감정을 가지고 간 건 아니었다. 하지만 어쨌든 그 인연으로 임요환과 결혼까지 하게 된 건 맞다“라고 동의했다. 윤정수는 “김가연의 오랜 친구이고, 또 이 부부의 인연을 만들어준 사람으로서 아기방도 진심을 담아 인테리어 할 예정”이라며 일일 인턴 디자이너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헌집새집’은 2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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