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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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가 장혁에게 자신의 휘하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3일 방송된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에서는 민영익(안재모)이 천봉삼(장혁) 일당을 자신의 거처로 불러 자신의 직속 관할 아래로 들어올 것을 요구했다.

민영익의 제안을 들은 천봉삼은 “송구하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민영익은 “조선 세울 때 군사 5만, 한양 인구 19만, 보부상은 20만 보부상이 있다”며 “자네를 나랏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민영익은 또 천봉삼에게 “내 휘하에 들어오겠나, 내 왼 팔이 되어 보겠나”라고 직접적으로 제안했다.

천봉삼은 “저희 보부상은 천년의 세월을 이어왔다. 나랏일에 관여하게 되면 보부상이 어렵게 된다”며 곤란해했다.

화가 난 민영익은 “다시 한 번 묻겠다, 내 수하가 되어 보겠냐”라며 소리쳤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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