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마리와 나
마리와 나
JTBC ‘마리와 나’에서 아이콘의 비아이(B.I)와 강호동이 지식 대결을 벌여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는 흑염소와 함께 등장했고 이를 본 강호동이 “흑염소가 반려동물이냐”고 물었고, 이에 비아이는 “사람이 키우면 반려동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강호동은 쥐도 반려동물이냐고 묻자 비아이는 “쥐는 파충류 아니냐”고 반문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강호동은 “고래는 뭐냐”고 물었고 비아이는 “어류다”라고 자신 있게 답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비아이에게 “너 작곡 말고는 많이 떨어지네. 고래는 포유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강호동은 비아이가 “고래가 왜 포유류냐”고 묻자 대답하지 못했다.

둘의 지식 배틀은 2차전으로 이어졌다. 강호동의 제안으로 시작된 지식 배틀에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누구냐”는 질문에 비아이는 당황하며 대답하지 못했다.

비아이는 울먹이며 “이렇게 끝내면 내가 너무 무식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이 캐나다의 수도를 묻자 “토론토”라고 자신있게 오답을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리와 나’는 매주 수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마리와 나’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