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가화만사성_원미경 여왕의 귀환
가화만사성_원미경 여왕의 귀환
배우 원미경이 ‘가화만사성’으로 14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원미경은 수많은 러브콜 끝에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극 중에서 원미경은 봉삼봉(김영철)의 아내 배숙녀 역을 맡았다. 배숙녀는 가정의 절대 군주 봉삼봉의 말 한마디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안주인으로 특기가 ‘참기’인 희생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 매력만점의 캐릭터로, ‘주말의 여왕’ 원미경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드라마 ‘사랑과 진실’, ‘아파트’, 영화 ‘청춘의 덫’ 등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여배우 원미경이 14년 만에 안방에 컴백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원미경은 탄탄한 대본과 신선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컴백을 어렵게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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