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플라이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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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가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 지었다.

13일 오전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가 출산 후 복귀작으로 KBS2 ‘아이가 다섯’(정현정 극본, 김정규 연출)에서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극 중 왕빛나가 분한 강소영은 엄마가 운영하는 빵집에서 일을 하며 친구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지만 착하고 무던한 심성을 가진 착한 악녀로, 안미정의 전남편 윤인철 역을 맡은 권오중과 호흡을 맞춘다.

왕빛나는 지난 2014년 1월 종영한 SBS ‘두 여자의 방’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다 약 2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 가족극으로 최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왕빛나가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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