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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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오나미와 추격전을 펼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신부가 오나미인 것을 알아챈 허경환은 현실을 부정하듯 오나미에게서 도망쳤다.

도망친 허경환을 찾던 오나미는 디너홀로 들어가게 됐다. 거기서 만난 직원에게 “혹시 여기서요 허경환 씨 못 보셨어요?”라고 물었다. 허경환에게 지시를 받았던 직원은 “그분 헤엄쳐서 나가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크게 웃으며 “선배님 어딨어요 나도 수영할 줄 알아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모든 테이블 밑을 뒤지다 허경환을 찾아냈다.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쫓기다가 “나미야 포기해라”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에 오나미는 “합의를 봐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허경환은 “나미야 이 정도면 결혼 포기해”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지지않고 “이 배를 탄 순간 우리는 시작을 한 거에요”라 말했다. 허경환은 결국 “시작을 했으면 이제 내리면 돼, 할 얘기 있으면 문자해”라고 말하며 또 도망쳤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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