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V앱 통해 새 앨범 수록곡 미리 들려준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VOS

보컬 그룹 V.O.S가 11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라이브로 앨범 수록곡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V.O.S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발매되는 새 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 The Real)’의 트랙리스트를 11일 정오에 공개했다. 이어 V.O.S는 이날 오후 8시 ‘V앱’을 통해 수록 곡을 라이브로 미리 들려 줄 예정이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음원으로 녹음된 곡을 짧게 공개하는 반면, V.O.S는 직접 멤버들의 목소리를 통해 라이브로 들려준다는 점에서 특별해 보인다. 6년 만에 컴백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그룹다운 자세다.

V.O.S의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인 두 곡을 포함 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그 사람이 너니까(이하 그.사.너)’의 30초 티저를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사.너’는 삶에 지쳐 저마다의 이유들로 무게를 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길었던 공백만큼 멤버들의 감성과 진솔한 감정이 담겨져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V앱 방송을 통해 나머지 타이틀 곡 ‘그날’ 또한 들려줄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V.O.S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이원(e.one)의 곡 또한 포함되어 있어 한층 성장한 V.O.S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예정이다.

V.O.S는 13일 새로운 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의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