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정치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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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도전하는 스포츠인&방송인 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SBS 아나운서를 지낸 유정현 의원이 있다. 유 의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9대 총선에는 무소석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지난 2015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방송에 깜짝 복귀하기도 했다.

이어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문대성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문 의원은 박사학위 논문 표절 문제에 휩싸이며 질타를 받았고, 결국 2012년 4월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2015년 12월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사실상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씨름 선수 출신인 이만기 교수는 최근 네번째 선출직 공직 도전을 선언했다. 2000년부터 정치계에 꾸준히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좋은 결과를 얻지 못 했던 이만기는 지난 2015년 12월 20대 총선을 출마를 목표로 출연중이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텐아시아 DB, 문대성 블로그,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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