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SBS 설 특집 파일럿 '나를 찾아줘' MC 발탁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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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 MC로 발탁됐다.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성주가 SBS 설 특집 파일럿 ‘나를 찾아줘’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게임쇼 형식의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 측은 “요즘처럼 철저한 1인 시대에서 진정한 관계 회복을 의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콘셉트의 진행을 맡아 온 김성주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게임형식을 빌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시청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지난 2013년 ‘자기야’의 MC를 맡았던 이후 오랜만에 SB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최근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인기 MC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해 김성주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도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신규 프로그램에서도 인사드릴 예정이니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주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최종예선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티핑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