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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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주상욱에게 이별을 고했다.

8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최강희)가 진형우(주상욱)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신은수는 진형우에게 “우리 이제 그만하자. 서로에게 상처주는 거. 이제 우리 헤어져”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진형우는 “알았어. 너한테 시간을 좀 줄께. 그러니까 헤어지잔 얘기는 하지마 은수야.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데 나 또 다시 너 놓고는 못 살아”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신은수는 “형우야 나 너하고 너무 행복했었어. 너와 같이 미래를 꿈꾸며 이민 갈 생각에 들떠있었어. 날 용서할 수가 없어. 딸 보다 내 행복에 취해있던 날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 나 우리 미래 깨어나지 전까지 절대 행복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날 놔줘. 미래 곁에서 온전히 죗값 치를 수 있게”라며 눈물을 지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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