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신동주
신동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2롯데 롯데월드타워 출입을 통제당했다.

1일 오후 3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공사현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신격호 총괄회장뿐이었다. 롯데 측이 신동주 전 부회장과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의 출입을 물리력으로 제지한 것.

이에 정혜원 상무가 “롯데측 이일민 전무와 사전에 이야기 했다. 이제와서 안들여보내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물었으나 롯데 측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현재 롯데건설 현장 직원 8명은 롯데월드몰에서 롯데월드타워로 들어서는 출입문을 막아선채 신동주 전 부회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신동주 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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