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슈퍼맨_빵_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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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난생 처음 맛본 빵 맛에 매료됐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5회에서는 ‘추억은 방울방울’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설아,수아,대박 삼남매는 아빠의 추억이 가득 담긴 레스토랑을 찾는다. 이 가운데 대박이는 빵의 신세계에 접하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을 연발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동국은 옛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단골 레스토랑을 찾은 기념으로 대박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바로 빵 한 조각. 대박은 그동안 먹던 밋밋한 이유식과는 180도 다른 달콤하고 촉촉한 빵의 맛을 느끼며 단숨에 매료 당했다. 대박은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곤 세상에 이런 맛은 있을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폭소케했다.

나아가 대박은 아빠가 설아와 수아를 챙기는 틈을 타 다시 한 번 빵을 맛보기 위한 작전을 개시했다. 대박은 있는 힘껏 팔을 쭉 뻗고, 빵을 손에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하지만 짧은 두 팔이 애석하게도 빵을 건드리지도 못했고, 망연자실 눈물까지 글썽이고 말았다.

빵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대박이를 목격한 이동국은 “세상에 이런 음식들은 많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삼남매의 경양식 집 나들이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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