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케이윌, 자취경력 15년 "고시원 시절 너무 외로웠다"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케이윌외로움

케이윌이 혼자 살면서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28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승훈,이현우,케이윌이 출연한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자취경력이 15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이윌은 “혼자 살면서 힘들었던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고시원에서 살았었다. 고시원에서 휴게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3시간 동안 아무도 안왔다. 그리고 방에 돌아가 누웠는데 너무 외로웠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나도 총각 시절 아플 때 내가 앓는 소리가 들리면 너무 처량했다” 고 공감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