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드디어 최지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이 하노라(최지우)에게 첫사랑 카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는 대학교 벤치에서 현석의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처음엔 친구만으로도 좋았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 하노라, 나 너 좋아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노라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던 그 때 현석이 나타났다. 현석은 “놀랐냐? 나도 놀랐다. 어떻게 예상을 안벗어나고 여기 있냐”며 “내 첫사랑 고백 카드다. 얼마나 감동스러울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석은 학생 시절, 연출자로서 자신의 꿈을 유일하게 지지해줬던 사람이 노라였다고 알리며 “그래서 너한테 신경 쓴 거다. 괜한 동정이 아니고. 그러니까 잊지 마라. 네가 어떤 사람인지”라고 말해 노라를 감동케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