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천소례
객주천소례
박은혜가 장혁의 명성을 듣고 아버지를 떠올렸다.

8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의 소 장사술로 번성한 송파마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판객주는 김학준(김학철)을 찾아와 송파마방의 장사법을 찬사했다.

상판객주는 “다들 거마비를 더 내고도 송파마방에서 소를 사려한다”며 “그저 그렇고 그런 송파마방이 오늘날 저렇게 똥 배짱이 된 이유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천봉삼이 기록한 소 족보를 보여주며 “소 족보로 쌍태를 예측할 뿐 아니라 외상으로 판 소는 더 지극정성으로 키운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학준은 “송파마방에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상판객주는 “봉선생이라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천소례는 봉선생이라는 말에 흠칫 놀라며 오득개(임형준)에게 봉선생이 누군지 알아오라고 은밀히 명령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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