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NL코리아6' 싸도
'SNL코리아6' 싸도
개그맨 유세윤이 영화 ‘베테랑’에 이어 ‘사도’의 유아인을 패러디한다.

3일 생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에서는 영화 ‘사도’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에서는 영화에서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 대신 신동엽의 얼굴이, 사도세자 역의 유아인 대신 유세윤의 얼굴이 자리하고 있다.

유세윤은 앞서 ‘SNL코리아6’에서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안하무인 재벌 3세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SNL코리아6’ YB 편을 연출하는 tvN 권성욱 PD는 “신동엽과 유세윤의 비장한 연기가 오히려 폭소를 유발하는, 생방송의 묘미가 살아 있는 콩트가 될 것이다. 특히 이날 방송의 호스트인 YB의 윤도현도 깜짝 등장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방송은 YB가 스무살 청춘들의 멘토로 변신해 신동엽과 색다른 음악코미디를 선보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록밴드의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코믹 연기를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알찬 재미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SNL코리아6’ YB 편은 3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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