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형돈
정형돈
안정환이 개그맨 정형돈에게 일침을 가했다.

2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의 세 MC 정형돈, 안정환,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는 성시경과 안정환에게 “정형돈이 왜 4대천왕이 된 것 같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성시경에게 답변을 미루며 “지금 생각해봐야 한다. 정형돈을 천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악의 천왕”이라고 폭로하며, 정형돈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성시경은 “정형돈이 어리숙한 것 같으면서도 포지셔닝을 굉장히 잘 한다”며 그의 인기 비결을 가늠했다.

세 사람이 진행하는 ‘네 멋대로 해라’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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