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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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근로장려금’이 올랐다.

# 근로장려금 지급 시작… 신청 놓쳤다면 12월 1일까지 추가 신청 가능

추석 연휴 전으로 165만 저소득 가구가 평균 96만원의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 대상이 165만 가구로 확정됐다며 추석 연휴 전에 총 1조5천84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제도로 올해 118만 가구에 9천760억원이 지급된다.

자녀장려금은 출산 장려 및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100만 가구에 6천8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지난 15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의 입금을 시작했으며 입금은 오는 2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을 갖췄으나 신청 기간을 놓친 가구는 12월 1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신 추가 신청 가구의 경우 산정액의 90%만 받게 된다.

TEN COMMENTS,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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